함양군(군수 진병영)은 14일 오전 11시 함양읍 용평리 일원에서 ‘함양 용평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임채숙 군의회 의장, 정은현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권대근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영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
용평리 주거·상가 밀집 지역과 지리산함양시장 일대는 좁은 골목길과 주차 공간부족으로 갓길 주차가 잦아 주민과 시장 이용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함양군은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과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040㎡ 규모의 2층 3단 철골 구조 공영주차장을 건립했다. 주차면은 총 92면으로 확장형과 경차, 전기차 충전 구역, 장애인 전용구역 등을 마련해 다양한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함양군은 준공 이후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2027년 1월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시설 이용 상황을 점검하고 유료 전환 일정과 이용 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해 이용객의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용평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민과 시장 이용객들이 겪어온 주차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리산함양시장 접근성도 한층 높아져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채숙 함양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용평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차난이 완화돼 주민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질서를 지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함께 가꾸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대근 도의원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의원으로서 제2·제3의 공영주차장이 탄생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