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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마을협동조합, 경남 예비마을기업 선정

함양산 콩·산양삼 활용 장류·건강빵·체험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6-09-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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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마을협동조합이 ‘2026년 하반기 경상남도 예비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당마을협동조합은 2023년 인당마을 주민 10명이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조합원 전원이 지역 주민이다. 인당마을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 동네 살리기형에 선정된 이후 주민협의체 활동과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해 공동체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공모에서 인당마을협동조합은 콩삼이네 빵가게-함양 콩·산양삼 발효 장류 및 건강빵 제조·판매 사업을 제안해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인당마을협동조합은 함양산 콩을 활용한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등 전통 장류를 제조·판매하고, 산양삼 천연발효종을 활용한 건강빵을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 손으로 만드는 고추장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장류 제조시설과 콩삼이네 체험하우스’, ‘콩삼이네 빵가게를 활용해 생산·가공·판매·체험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콩을 우선 구매하고, ·오프라인 판매망과 학교·단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인당마을협동조합은 앞으로 함양산 콩을 연간 1톤 이상 사용하고 장류 1,000kg 이상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체험 프로그램을 연 30회 이상 운영해 600명 이상의 체험객을 유치하고, 지역 주민 1~3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장류 나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선정은 도시재생 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이번 예비마을기업 선정을 출발점으로, 고도화 마을기업까지 단계적으로 도전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탁 기자 (hyinew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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