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박해성)와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최형길·김미자)는 25일 오전 9시 함양읍 고운체육관에서 ‘제14회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재난 대응의 핵심 축인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대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권대근 도의원, 박해성 함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관내 24개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기술경연에서는 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과 팀워크를 평가하는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 주요 경기로는 소방호스 전개와 회수 능력을 겨루는 ‘소방호스 릴레이’를 비롯해 ‘신발 멀리 던지기’, ‘훌라후프 바통 이어달리기’ 등이 진행됐다.
오전 11시 개회식에서는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축하공연에서는 최근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꽃어린이집 원아들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수상자인 강다연·신소희 대원도 강연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화합의 장에서는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과 소방 생활상식을 알아보는 OX 퀴즈와 노래·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늘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성 함양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대원들의 실전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의용소방대의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