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5일 오후 함양읍 용평리 한들일원에서 양파 재배 기계화 촉진을 위한 양파 기계화 수거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 최윤만 농협함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조합장, 이홍주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양군지회장, 정순우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파재배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연시회에서는 자주식 수거기 3종을 순차적으로 톤백(600kg)과 메쉬파렛트(500kg)에 수집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진병영 군수는 “양파 전과정 기계화를 위해 국비 29억원을 포함한 58억원의 사업비로 작년 95ha의 기계화 면적을 오는 2024년까지 210ha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파 주산지인 함양군은 농식품부 정책사업인 밭농업기계화 확대를 위해 양파 육묘에서부터 정식, 수확, 저장으로 이어지는 양파 전 과정 기계화의 롤 모델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