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함양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2일과 23일 양일간 군정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민생현장 방문 첫날인 22일 진병영 당선인과 인수위원 등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한들거점센터 신축현장, 대봉산휴양밸리 등 군의 대형 사업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23일에는 함양일반산업단지와 성민보육원, 상림요양원 등 민생 현장을 두루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진병영 함양군수 당선인은 "이번 현장방문은 군이 추진 중인 사업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수위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의견들과 군민 건의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민선8기 함양군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0일 출범한 민선8기 함양군수직 인수위원회는 30일까지 활동하면서 부서별 업무보고, 공약 이행방안 검토, 군정지표 선정 등 전반적인 군정운영방향에 대한 밑그림과 함께 주민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으며, 바쁜 와중에도 양파캐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군민 중심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