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행정부처 이전을 백지화하고 세종시를 교육과학중심 복합도시를 내걸고 사실상 행정기관 이전 백지화로 방향을 틀었다.

▲ 청와대 국무회의 장면

더구나 정부가 발표한 기존 세종시 행정도시 방안의 문제점으로 중앙부처 분산 이전에 행정의 비효율성, 인구 50만 도시를 위한 자족용지의 부족, 인센티브의 미비로 인한 기업유치 불가, 일자리 대책의 미흡 등을 주로 꼽았다.

이러한 정부의 발표와 달리 일부에서는 국가중추 행정기능 이전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오히려 행정 효율성이 높다는 지적과 함께 정부의 일관된 정책을 통해서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법치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세종시에 입주하는 기업체와 학교 등에 대해서 30~50만 원선의 저가 공급과 각종 세제 혜택을 앞세우는 것은 국민 세금을 퍼주는 특혜로 전국의 혁신도시는 물론 지방이 앞으로 기업을 유치하고자 할 때는 선례가 되어 지방고사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천시민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께서는 세종시 수정안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